갈무리) 초보님들이 알아야 하는 다육이 지침서 1

lifehistory 2021. 7. 2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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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6RCeuzH75Y

 

초보님들이 알아야 하는 다육이 지침서 1

 

1. 다육이에 대한 기본일상상식

다육식물은 다육질의 잎에 수분을 저장하여, 건조한 환경에서도 서식할 수 있는 식물들을 의미합니다. 잎이나 줄기에 많은 수분을 저장하기 때문에 다른 식물에 비해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생존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4계절이 뚜렷한데 특히 여름에는 고온다습한 기후이기 때문에 다육이들이 생존하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을 자주 주거나 여름철 습기에 자주 노출된다면 다육이들이 물러버리거나 뿌리가 썩는 등의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다육이들은 햇볕을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키우는 장소는 늘 햇볕이 잘 드는 곳이 좋습니다. 실내에서는 햇볕을 받을 수 있는 양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되도록 베란다나 옥상같은 햇볕이 잘드는 장소가 좋습니다. 또한 통풍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육이들은 외부와 통풍이 잘 되는 장소에서 키우는 게 좋습니다.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실내에서는 다육이들의 건강이 나빠지는 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2. 기후와 온도조건

다육식물은 건조한 기후에서 생존하는 식물입니다. 따라서 건조한 기후조건에 최대한 맞춰주는게 좋겠지만, 우리나라의 기후 특성상 어려운 일입니다. 우리나라의 여름은 고온다습한 기후이기 때문에, 여름에는 특히 다육이 생장에 신경을 많이 써야합니다. 장마철 이후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면, 물주기를 되도록 줄여야 합니다. 다육이들이 습한 환경 때문에 힘들어 하는데, 거기다가 물을 주게 되면 죽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종류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다육이들은 영상 10~25도씨에서 원활하게 성장합니다. 물론 건조한 환경이라는 전제조건이 따릅니다. 반면 겨울에는 일정온도로 내려가는 것에 주의해야 합니다. 12월에서 2월 사이의 겨울에는 영하 15도씨 이하까지도 내려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베란다 같은 실내로 다육이를 옮겨주어야 합니다. 물론 대부분 다육이들이 영하 5도씨까지 견디지만, 되도록 영상의 온도를 유지해주는 게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건조한 환경과 적절한 온도만 잘 유지해 주면 다육이들이 생존하고 성장하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3. 햇볕

초보자들이 다육이를 키울 때 꼭 숙지해야 될 사항이 바로 적절한 햇볕 쬐어주기 입니다. 다육이들이 성장하고 생존하는데 필수 조건 중에 하나가 바로 햇볕입니다. 다육이 종류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다육이들은 햇볕을 좋아하고, 햇볕을 일정시간이상 쬐어줘야, 건강하게 생존할 수 있습니다. 다육이를 들이고 나서 처음에는 실내에서 키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실내에서 햇볕을 잘 받지 못하고 자란 다육이들이 필수적으로 동반되는 현상이 있습니다. 바로 웃자람입니다. 웃자람이란 잎과 잎 사이가 벌어져 줄기만 길게 자라는 현상으로 다육이들을 볼품없게 만듭니다. 따라서 되도록이면 햇볕을 많이 볼 수 있는 실외나 베란다에서 키우는게 좋습니다. 만약 실외에서 키울만한 상황이 되지 않는다면, 햇볕이 잘 들어오는 창가에 최대한 붙여서 햇볕을 많이 볼 수 있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햇볕은 다육이 종류에 따라 약간은 틀리지만, 하루에 최소 4시간 이상 쬐어주는게 좋습니다. 햇볕을 많이 쬐어주는게 웃자람을 방지하고, 멋스러우며 건겅하게 키울 수 있는 방법입니다. 우리나라의 여름철에는 햇볕이 매우 강할 때가 있는데 이때에는 강한 직사광선을 주의해야 될 필요가 있습니다. 다육이들도 적절한 햇볕은 필수이나 강한 직사광선에는 종류에 따라 화상을 입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강한 직사광선을 받고있는 상황이라면, 반 그느로 다육이들을 이동시켜주면 됩니다.

 

4. 물주기

다육이들은 건조한 환경에서 서식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물을 자주 줄 필요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2주에 한번씩 물을 주면 된다고 하는데, 이는 올바른 방법이 아닙니다. 다육이 종류에 따라서 약간씩 틀리고 계절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꼭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다육이들은 척박하고 건조한 환경에서 서식을 했기 때문에, 물을 잎이나 줄기에 저장하는 형태로 진화를 해서, 자주 물을 주지 않아도 생존을 했던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물은 다육이 종류나 계절에 따라 적절한 주기로 공급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육이 잎을 만져서 물렁하지 않고 딱딱한 느낌이 나는 경우 물이 충분하므로 주지 않아도 됩니다. 반면 물이 필요하거나 부족한 경우 잎을 만졌을 때 말랑말랑하게 느껴집니다. 따라서 일정한 주기로 물을 주는 것보다 다육이 잎을 살짝 만져봐서 말랑말랑해지면 물을 화분에다 흠뻑주면 됩니다. 또는 저면관수법으로 물을 줄 수 도 있습니다. 저면관수란 넓은 그릇에 물을 담아 화분을 담궈서 물을 주는 방법입니다. 만약 물주는 시기에 대하여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는 화분 흑이 바짝 말랐을 때 물을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육이들은 물을 한달 넘게 주지 않았다고해서 죽는 경우는 드뭅니다. 오히려 물을 자주 줬을 때 상태가 안 좋아지거나 죽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계절로는 여름.겨울에 물주기를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여름에는 공기중에도 수분이 존재하는 습한 상태이기 때문에 되도록 물을 줄여야 합니다. 한달 넘게 물을 주지 않아도 다육이들 생존에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잎이나 흙의 상태를 봐서 물을 주는게 좋습니다. 겨울에는 온도가 저온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다육이들이 기본적으로 성장하지 않고 월동에 들어갑니다. 물론 예외적으로 겨울에도 성장하는 다육이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두들레야속 같은 동형 다육들은, 겨울에도 성장을 하므로 약간의 물이 필요합니다.

 

5. 흙

다육이들을 키우려면 흙이나 화분 또한 고려 대상이 됩니다. 우리나라 일반 토양에는 다육이들이 생존할 수 없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화분에서 키워야 합니다. 그래서 흙은 다육이들이 생존하던 환경처럼 척박한 땅과 같은 흙을 사용하면 되는데, 바로 마사토와 배양토를 섞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마사토는 주변의 화원이나 마트에서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합니다. 마사토를 사용하는 이유는 굵은 입자로 된 흙이어서 화분 내부의 물빠짐과 통풍이 잘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화분을 구성할 때 화분의 하단부는 마사토로 물빠짐과 통풍을 좋게 해주고, 중반부에는 배양토와 마사토를 섞어주고 상단부에는 굵은 마사토로 넣어주면 됩니다. 마사토와 배양토의 비율은 어떻게 키울지에 따라 틀리나 가정에서 키운다면 마사토와 배양토의 비율을 7:2 정도로 해주면 됩니다.

 

6. 화분

화분은 다육이를 어떻게 키울지에 따라서 선택이 틀려질 수 있습니다. 다육이를 키우면서 부수적으로 예쁜 화분을 선택하는게 미관상 보기 좋을 수 있으나, 통풍이나 다육이들의 건강을 고려한다면 흙으로 빚어진 토분이 좋습니다. 토분은 가격도 저렴하고 물을 줘도 통풍이 잘 되어 빨리 마르기 때문에 다육이들의 건강에 상태에 도움이 됩니다. 화분은 바닥에 구멍이 있는 것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구멍이 없는 화분을 사용하면 물을 주고나서 물이 빠질 배출구가 없기 때문에, 흙과 화분에 습기가 차게 되고, 결국 뿌리가 썩어 다육이의 상태가 안좋아지게 됩니다. 화분 크기 또한,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빨리 키워서 자구를 번식시키려면 다육이의 크기보다 좀 더 큰 사이즈의 화분을 선택할 수도 있고, 천천히 키우면서 짱짱하고 예쁘게 키우려면, 다육이 크기에 꼭 맞는 화분을 선택하면 됩니다. 분갈이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분갈이는 다육이들을 잘 성장하게 하고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1년에서 2년마다 한번씩 해주는게 좋습니다. 다육이들이 성장하면서 토양을 산성화시켜, 성장이 더디거나 뿌리가 상하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분갈이를 해주는 것입니다.

 

7. 병충해

다육이들은 성장하면서 여러가지 병과 해충에 피해를 입습니다. 사람이나 동물들이, 병과 해충으로 인해 생존에 위협을 받는 것과 같이 다육이들도 병도 걸리고 해충에 피해를 입기도 합니다. 다육이들은 기본적으로 병과 해충에 강한 편이지만, 피해도 만만치 않게 발생합니다. 대표적인 해충에는 총채벌레, 깍지벌레, 응애 등이 있으며, 병에는 무름병과 탄저병 등이 있습니다. 병충해는 4계절 어느 때나 발생할 수 있는데, 특히 여름에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여름에는 특히 다육이들을 잘 신경써서 관리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다육이 잘 키우는 방법 5가지

1. 햇볕이 잘들고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 둡니다.

2. 물은 잎이 쭈글쭈글해지거나 말랑해지면 물을 줍니다.

3. 물주는 횟수는 봄과 가을은 15일에 한 번, 한여름과 한겨울에는 30일에 한 번 줍니다.

4. 분갈이 후에는 일주일 후에 물을 줍니다.

- 분갈이를 하는 중에 뿌리를 상할 수 있기 때문에 다육이에게 바로 물을 주면 다육이가 놀랄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안정을 준 후 물을 주는 것이 다육이에게 좋습니다.

5. 분갈이 흙은 마사토와 상토 7:3의 비율로 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 다육이는 통상 물을 싫어하는 식물이기에 마사토를 많이 넣어 화분의 깔망까지 물내림이 좋아야 합니다. 흙에 물이 많이 있으면 다육이의 뿌리가 썩게 되어 식물이 죽을 수 있습니다.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입니다.

 

다육이를 첫 구매한 경우 분갈이하는 방법

만약 다육이전용토가 없다면 상토 30%와 중마사 70%로 섞어서 사용합니다.

다엽이 하엽 정리 작업

핀셋이 있으면 좋음.

뿌리 정리

화분의 크기는 보통 다육이와 1:1의 비율로 선택

다육식물은 배수층을 깔아주는 것이 매우 중요

마감으로 세척된 소립마사를 올려줍니다.

마감토는 미관상의 역할뿐만 아니라 다육이가 빨리 자리를 잡게 도와 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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