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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ạch sùng (개코, 도마뱀붙이)

by lifehistory 2021.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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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ạch sùng (개코, 도마뱀붙이)

한국에서는 목격할 수 없는 이 녀석들이 베트남에 가면 벽 높은 곳에 붙어 돌아다니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처음에는 매우 놀라 기절할 정도이지만, 이제는 익숙해졌고, 각도에 따라서는 귀엽기도 하다. 이 녀석은 사람을 공격하지는 않는다. 사람을 공격하였다면 모조리 박멸되었겠지.ㅋㅋ 이 녀석은 시골 농촌에 자주 보게 되고 도시에도 볼 수 있다. 대체적으로 이 녀석들은 습기가 많고 더운 기후 지역에 서식한다고 볼 수 있다. 저녁 시간, 이 녀석들은 대범하게 가정집 불빛에 반응하여 집으로 들어오기도 한다. 문을 분명 닫았는데도 잘 보이지 않는 작은 틈으로 들어온다. 참으로 알 수 없는 녀석이다. 이 녀석들은 고맙기도 하다. 날아다니는 모기나 작은 나방 등 해충을 잡아 먹기 때문이다.  모기나방들이 불빛에 모이기 때문에 이 녀석들도 집으로 들어오는 것이다. 소리를 내기도 한다. 깩깩~! 이 녀석의 이름은 베트남에서 thạch sùng(탓 숭)이라고 하고 한국에서는 게코라고 부른다. 도마뱀붙이가 정식 명칭이다.

 

아래는 위키백과를 통해 보다 자세한 설명을 알아보게 되었다.

 

도마뱀붙이(Gekko japonicus)는 도마뱀붙이과의 파충류로, 합개(蛤蚧), 슈레겔 재패니즈 게코(Schlegel's Japanese gecko)라고도 불린다. 도마뱀과 유사한데, 몸길이는 10~12cm 내외이다. 배는 암회색이고 검은색의 반점이 몸통에서 꼬리 끝까지 불규칙하게 있다. 인가 부근에 살며 천장·벽 위에 있는 곤충·거미 등을 잡아먹는다. 도마뱀과는 달리 주로 밤에 활동하는데, 몸은 짧고 평평하며, 작은 혹 같은 비늘로 덮여 있다. 네 발은 나무와 큰 돌 위를 오르기에 적당하며, 각 발가락의 끝에는 판과 발톱이 있다. 발가락 판에는 거친 표면에 붙일 수 있는 머리카락 같은 수천 개의 강모가 있다. 꼬리가 잘 절단되나 금방 재생되고 작은 소리로 운다. 암컷은 대개 한 번에 두 개의 알을 낳는다. 독이 없고, 따뜻한 기후에서 산다. 어린새끼는 보통 3~5cm 정도의 가느다란 체형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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